점점 더 빨라지는 더위, 양재천의 시원한 초록 풍경이 그대로 보여 창이 더욱 예쁜 카페가 있다. 양재천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세컨드 브리스(SECOND BREATH)’에서는 탁 트인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의 나무 풍경으로 상쾌한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진다.
양재천 공원 숲, 창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 ‘세컨드 브리스’는 탁 트인 높은 천장, 화이트 벽돌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여느 카페와는 다른 개성 있는 테이블 구조가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와 더욱 눈길을 끈다. 커플끼리 같은 곳은 바라보며 나란히 앉아 얘기할 수 있는 창가 테이블은 다정하고 따뜻한 고즈넉한 느낌이 들어 좋고, 내 집 거실에서 오순도순 수다를 즐기는 것 같은 바닥에 앉는 의자와 낮은 테이블은 신선하고 세련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
카페 한켠에는 커피 이외에도 보틀, 컵, 컵받침 등 여러 가지 개성 있는 이국적인 소품들을 예쁘게 장식해 판매도 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종류의 타발론 허브티는 이곳에서 구매해 바로 맛을 볼 수도 있고,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세컨드 브리스’는 특히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카페로 이곳에 살고 있는 검은 고양이 ‘양재천’이 있어 더 유명하다. 만화나 동요 속에 나올 것 같은 크고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검은 고양이 ‘양재천’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애교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위치 서초구 양재천로 95-2
(양재동 98-4 태영빌딩 1층)
영업시간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575-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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