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냉천지구(안양동 618번지 일대)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동의 충족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안양시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방식 변경을 위한 주민동의가 75%를 넘어서 사업추진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확정 이후 주민소송과 당시 사업자인 LH의 사업포기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지만 마침내 주민동의절차라는 큰 산을 넘어선 것이다. 시는 냉천지구 건물 및 토지소유자 9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주민동의 절차에서 685명이 찬성함으로써 요건충족 마지노선인 75%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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