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는 지난 17일(목) 서초구 원지동의 대원농장에서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단장 서정자) 회원과 코스트코, 이마트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제18회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이웃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산 콩으로 만든 메주 총 660kg으로 한국인 식생활의 기본인 된장?간장을 담그고 6개월간 숙성시켜 올 10월에 관내 300여 세대에 전달해 준다.
1999년부터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3,899세대에 전달하였다. 2014년까지는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민간 주도로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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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3,899세대에 전달하였다. 2014년까지는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민간 주도로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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