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해빙기 및 상춘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2월 15~ 16일까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금오산케이블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구난, 구조 장비확보 및 훈련 실시여부와 기초콘크리트, 지주, 차량 등 각종 구조물과 안전운행을 위한 시설 전반에 대하여 진행됐다.
금오산케이블카 관계자는 “안전운행을 위해 매일 운행하기 전에 일상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케이블카가 선로중간에 정지하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긴급 구조훈련도 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분기별 자체점검 외에 교통안전공단과 구미소방서 등 외부 전문기관에 정기점검을 받고 있어 안전에 이상이 없으며, 고객의 편안한 산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금오산도립공원은 연간 320만명(케이블카 이용객 11만명)이 넘게 찾는 영남팔경의 명소로 해빙기 및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