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16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브런치클래식 <문화살롱>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인‘브런치 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주부 등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으로 올해에는 <문화살롱>이라는 테마에 맞춰 영화, 문학, 대중음악, 미술 등이 클래식음악과 조화를 이루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4월 ‘클래식, 영화를 만나다’에 이어 시리즈 두번째로 열리는‘클래식, 셰익스피어와 사랑에 빠지다’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멕베스’, ‘오셀로’,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모티브로 한 명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군포프라임필과 협연하며, KBS클래식FM <FM실황음악>의 진행자 정준호 음악칼럼니스트가 해설로 이해를 돕는다.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을 위한 커피와 도넛이 제공돼 클래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16년 브런치클래식 <문화살롱>은 올해 9월과 11월에 3, 4회 공연이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린다.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브런치클래식 패키지 할인(25~40%) 및 문화회원 할인(30%) 등 다양한 할인정책이 마련돼 있다.
문의 031-39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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