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고치는 자전거 정비교실

지역내일 2016-06-09
강남구는 지난 6일 자전거 인구 1200만 명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비기술을 전수하는 ‘내 손으로 하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대치근린공원에서 시작된 자전거 정비교실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당 20명 내외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서는 토요일 일정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한다.

자전거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10회 진행하는데 상반기 교육은 7일과 11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치근린공원에서 10일은 영동 5교에서 같은 시간대 진행되고, 8일과 9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동3교와 청담가로공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교육강사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1급 정비기사인 자전거 연합회 ‘조광욱’ 강사로 타이어 펑크 수리와 장착, 자전거 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 브레이크, 체인 손질 등 자전거를 타면서 겪을 수 있는 가벼운 고장들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강남구청 교통정책과(02-3423-6413)로 하면 되고, 교육 당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해 교육을 원하는 이들은 교육일정에 맞춰 가까운 교육장을 찾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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