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가 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로당으로 환경개선 업그레이드에 한창이다. 그동안 경로당에 대한 어둡고 칙칙한 이미지가 강하였으나 노후화된 간판을 밝고 화사한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친근함을 도모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첫 대상지로 안양5동 경로당의 간판교체 작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 간판만 교체했을 뿐인데 경로당이 예전과는 다르게 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동네 주민들의 의견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8개소 경로당에 도배장판, 도색방수, 인테리어, 싱크대 교체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물품을 39개소에 지원했다. 또한 고령으로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지난 4월 29일부터 관내 경로당 105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보조금 정산방법 등에 대해 각 경로당 상황에 맞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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