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고등학교(교장 박병구)가 전국 최초로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선산고 현악 오케스트라단은 학생 교사가 함께 연주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며 진정한 행복 학교의 실현을 이루고자 출범했다.
오케스트라에는 학생 41명, 교사 9명이 참여했으며 바이올린 22명, 비올라 9명, 플루트 8명, 첼로 11명으로 구성됐다. 선산고는 지난 3월부터 오케스트라 운영을 추진해 지난 4월 18일 첫수업을 가졌으며, 음악활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사재동행을 다진 뒤 교내외 연주로 봉사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선산고는 지난 2014년 선산여고와 통합되어 자율형공립고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올해 ‘행복한 학생 행복한 교사’를 모토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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