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경상북도 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지난 3월 행정자치부 전국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를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5% 높은 60%로 설정하고, 조기집행대상액 7176억원의 60%인 4306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행자부 목표액(55%) 기준 대비 60.98%(3947억원 목표/2407억원 집행)라는 성과를 냈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4개반 40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조기 집행 추진상황 보고, 집행실적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조기집행 추진에 매진했다.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담당자는 “상반기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집행하고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하여 균형 집행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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