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부터 시작된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병선)에서 시작된‘사랑의 줄넘기 챌린지’가 화제다. 줄넘기를 30회 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24시간 내 줄넘기 인증 동영상을 밴드에 올리고, 만약 실패할 경우 불우이웃돕기 성금 3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해 화제가 되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많은 도전자들이 공원, 골목, 가게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흔쾌히 줄넘기를 한 뒤 인증 샷을 올리고 더불어 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열 번째 도전자로 나선 이신규(반포1동 새마을지도자)는 “줄넘기를 오랜만에 해서 쉽지 않았지만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여서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 올 겨울 반포1동은 훈훈한 마음이 모여 더 따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월 4일(금)까지 1달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모인 성금을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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