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생활안전실천 시민연합 구미시지부(회장 김중천) 주관으로 지난 7일 구미신평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생 1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생 생활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물놀이사고, 약물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해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 및 구조 활동,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실습교육도 병행되어 학생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안전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장덕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순회안전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안전은 우리 생활 속에서 늘 함께해야 하는 것임을 배우고, 안전생활습관을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이런 안전교육을 더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제안전도시 구미’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학생 생활안전 순회교육은 올해 4월~10월까지 지역 27개교 중학생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생활안전실천 시민연합 구미시지부의 전문강사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이론교육과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지도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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