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뮤지컬 삼총사가 새로운 캐스트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2016 뮤지컬 <삼총사>에서는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이 선보이는 4인 4색의 다양한 ‘달타냥’을 만날 수 있으며,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의 화려한 검술 장면과 정교하고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17세기 프랑스, 가스코뉴 출신의 촌뜨기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를 감상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와 마주친다. 자신을 촌뜨기라고 비웃는 삼총사에게 명예를 건 결투를 신청하는 달타냥. 하지만 그들의 결투 자리에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이 나타나고, 네 남자는 한 팀이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콘스탄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달타냥. 하지만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되고 네 남자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가 기다리고 있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6월 26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644-5210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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