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베레조프스키

러시아 피아니즘의 거장 6년 만에 내한

지역내일 2016-04-07

‘건반 위의 사자’라고 불리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내한공연이 오는 5월 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강력한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통찰력과 섬세함을 지닌 음악가로서 뛰어난 명성을 얻고 있다. 1988년 위그모어홀에서 가진 런던 데뷔 무대 후 <더 타임즈>는 그를 ‘눈부신 명연기와 무시무시한 파워를 지닌, 너무나 미래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격찬했다. 2년 후 베레조프스키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둠으로써 이 예견을 사실로 만들었다.

보리스

베토벤, 쇼팽,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 그동안 내한공연에서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압도적인 테크닉을 선보였던 베레조프스키가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들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피아노계 3대 어려운 곡으로 평가받는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중 3개의 악장과 바르토크의 ‘소나타’를 포함한 고난도 작품들은 그의 탁월한 기교를 드러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르웨이의 독특한 리듬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그리그의 ‘서정 소곡’, ‘노르웨이 춤곡’ 그리고 이탈리아 바로크의 진수를 담은 3곡의 ‘스카를라티 소나타’를 통해 베레조프스키가 담아낼 음악적 역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문의 02-541-3183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