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책과 사람에 취하는 시간. 논현동에 위치한 콜라보 서점 ‘북티크’는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마다 불금 야독 ‘심야 책방’이 문을 연다. 밤새 책도 보고, 수다를 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곳에 모여 밤샘 독서에 빠져 보기도 하고,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의미 있는 ‘불금’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최근 입소문을 타며 ‘북티크 심야 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새벽 2시 졸음 방지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으로 가벼운 북 토크가 진행되며,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책과 사람을 위한 도심 속 아지트, 콜라보 서점 ‘북티크’는 책(book)과 작은 가게를 뜻하는 부티크(boutique)를 의미하며, 평소에는 카페를 겸한 책방으로 문을 연다. ‘심야 책방’을 여는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주로 독서와 함께 북 콘서트, 독서모임, 유명 인사나 저자와의 만남, 책과 관련 된 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커피와 음료, 가벼운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북티크’ 한켠에 있고,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연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 룸과 독서나 소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 룸도 갖추고 있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 105 제이빌딩 지하 1층
(7호선 논현역 8번 출구 1분 거리)
영업시간 평일 오전9시~오후10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8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6시
문의 02-6204-4774
(심야 책방 : 매주 금요일 밤 10시~새벽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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