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신세계이마트 그룹이 구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구미중앙로9길 11)내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구미새마을중앙관’을 조성하고 지난달 27일 운영을 시작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상생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시가 시장 내 폐점포를 경매를 통해 매입하고, 신세계이마트그룹이 내부인테리어와 장난감을 구축하여 시장 상인회가 금오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한다.
신세계이마트 그룹은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51개(전통시장 내 5개)의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으며, 희망장난감도서관 구미새마을중앙관은 52호점(전통시장 내 6호점)이 된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실내놀이터 및 키즈카페 운영에 들어간 뒤,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보완하고 대여시스템 완비와 장난감 추가 구축 후 오는 4월 중 개관식을 열고 장난감대여를 비롯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만원의 연회비를 내고 가족단위로 회원가입한 뒤 실내놀이터를 이용(비회원 이용료 1천원)하고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으며, 금오종합복지관이 운영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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