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4번 출구 인근 대치중학교 맞은편에 비스킷 전문 카페 ‘플러피 마운틴(fluffy mountain)’이 있다. 그 앞을 지나다보면 하얀색 외벽과 분위기 있는 테라스 그리고 비스킷 굽는 고소한 냄새가 발길을 붙잡는다. 케이크,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은 많지만 비스킷 전문 카페는 아직은 생소한 편.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비스킷을 굽는다. 종류는 시즌에 따라 달라지지만 버터 맛의 오리지널, 달콤한 스노이(snowy), 향긋한 시나몬, 레몬, 견과류 등 총 5종이다.
이곳의 김모 매니저는 “비스킷은 스콘(scone)의 바삭한 질감과 버터의 부드러움을 조합해 만든 베이커리”라며 상호인 ‘플러피 마운틴’은 비스킷을 잘 구웠을 때 마치 산봉우리(mountain)처럼 울퉁불퉁하게 부풀어(fluffy) 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빠네파스타(7,000원대)’는 오븐에서 굽는 바게트 볼과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 이외에도 자몽, 망고, 오렌지, 레몬 등 과일 에이드(3,500원~3,900원)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라바짜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 종류(3,300원~4,700원)가 있다.
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28 원일빌딩 1층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월-금)
오전 10시~오후 10시(토, 일)
당분간 매장 사정으로 주말엔 오후 7시 마감
문의 070-4673-02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