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치매상담센터가 오는 3월 29일 시보건소 동안보건과에서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연다. 대상은 치매환자를 가족으로 두고 있는 안양시민으로서 사전 치매상담센터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이날 모임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초빙돼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의 치료 및 건강관리에 관해 강연을 하고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상담센터의 한 관계자는 치매환자 대부분을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와 같은 모임을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애환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치매상담센터는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간단하게 치매증세를 체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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