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7일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용도지역이 변경되거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고, 개발사업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까지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도모하고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되는 곳은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되거나 이번에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된 고아읍 구운초등학교 일원 등 총 9개소(129만4823㎡)이며, 고시일로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및 제2농공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55만명을 목표로 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전자산업의 메카, 청정생태도시, 활력 있는 젊은 도시’의 미래상을 실현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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