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은 전국 1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경주 계림연합시장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철도관광에 전통시장을 결합한 상품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에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1인당 열차운임 1만5000원,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원하며 구미시에서는 구미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하여 방문 관광객들에게 구미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새마을도시락출시, 청년두레장터개장,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개설 등 문화관광 특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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