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 두꺼비 생태통로 개선

지역내일 2016-03-11
강남구는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주변에 두꺼비, 개구리, 도룡룡 등 양서류 이동을 위한 양재천 생태통로를 개선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013년 생태계 생물 다양성의 중요함을 인지하고 도심 하천 중 최초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일대에 자전거도로를 횡단하는 폭 0.5m, 길이4m의 생태이동통로 21개소와 생태이동 유도펜스(204m)를 만들어 산책로로 단절된 양서류 등 하천 생태계의 생물보호에 앞장섰다.
구는 중앙대학교 연구진(그린리버 연구단, 김진홍 교수)와 함께 지난 1년간 두꺼비 생태통로의 모니터링을 통해 두꺼비 이동을 확인하고 기존 생태통로 외에 이동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추가통로를 만들어 양서류의 산란처와 서식처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생태

생태통로 모니터링 결과 공기호흡을 하는 두꺼비는 5월 초 논습지를 벗어나 야간에 이동을 시작했으며 3.3m정도의 생태통로를 이동하는데 무려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생태통로의 입구가 작아 두꺼비가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 높은 턱과 토사와 낙엽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입구를 찾지 못하는 경우,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두꺼비가 유도 펜스를 이동하느라 입구를 찾지 못하는 점이 발견했다. 구는 이를 개선해 생태통로의 입구를 크게 하고 턱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보행자 도로에 유도 펜스를 추가하고 턱을 30도 정도 경사지게 만들어 로드킬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