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는 향기를 의미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를 의미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식물의 꽃, 줄기, 잎 등에서 추출한 향기 나는 오일을 이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자연의학이다.
이런 아로마테라피를 만날 수 있는 공간 ‘EZER’에 가면 3명의 전문 강사에게 아로마 수업은 물론 아로마를 활용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리스와 드라이플라워, 캔들 등을 만드는 공예수업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만날 수 있다.
‘EZER’의 주인장 이경희씨는 “갱년기가 되면서 탈모증상이 생기고 아이는 비염이 심해서 고생하던 중 아로마를 접하게 되어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아로마 덕분에 가족들이 병원을 안다닌지 몇 년이나 됐을 정도로 많은 효과를 보았고 아로마를 상비약처럼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인도 아토피와 약한 체력 등으로 다양한 건강요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아로마의 효과에 반해 아로마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부모임하기에도 적당한 ‘EZER’에서는 천연화장품, 천연 수제비누, 탈모·두피제품, 아로마 향초, 방향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포장이 고급스러워 명절이나 졸업, 입학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주문을 많이 한다. 또한 1인 수업은 물론 4~5명 그룹수업도 가능하다.
이 사장은 “‘EZER’은 히브리어로 ‘돕는 베필’이라는 뜻”이라며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라벤다 등 아로마 종류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내 몸의 증상에 맞게 사용하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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