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전문가가 직접 구워주는 돼지갈비 일품, 나도야 석갈비

지역내일 2016-02-25

일반적으로 고기집하면 떠오르는 것은 숯불이나 가스불에 고기를 고객이 직접 구워서 먹는 방식이다. 안양 평촌동 학원가에 위치한 나도야 석갈비 전문점은 손님이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 아닌 주방에서 고기를 잘 아는 전문요리사가 참숯으로 고기를 구워 내오는 요리방식으로, 먹기 좋게 구워진 갈비를 따뜻한 돌판 위에 올려 손님테이블에 내온다. 이래서 석갈비라고 부른다.


나도야 석갈비가 다른 갈비집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돼지갈비부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돼지의 갈비와 삼겹살 부위를 나누지 않고 손으로 직접 포작업을 하여 삼겹살과 돼지갈비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석갈비


또한 여러 가지 약재들로 우려낸 특제 소스에 72시간 동안 저온 숙성시킨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았으며, 천연참숯으로 구워 고기에 깊은 향이 베어 있어 일반 고기집과 차별화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반고기집과 달리 깔끔하고 모던한 카페식 인테리어로 가족외식, 각종 모임이나 연인들끼리 식사하기에도 좋다. 점심메뉴로 준비되어있는 석갈비 정식, 덮밥, 꽃게탕 정식, 숯불돼지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가격대비 푸짐하다. 이외에도 기본 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도 매콤달콤 잘 숙성된 맛으로 인기가 많으며 포장하여 구매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고깃집에 가면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고기 굽기의 어려움과 옷에 베이는 냄새다.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눈치 보는 고기 굽기. 양념갈비는 그 어려움이 더하다. 그 자리의 막내나 잘 굽는 사람이 희생하게 되는 고기 구울 걱정 없는 나도야 석갈비. 여성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외식에 적당한 곳이다.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19-6
문의: 031-39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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