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0월 24일~11월 15일까지 23일 동안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이루어지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서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인구수와 가구·주택 등 경제적 특성 등을 세밀히 파악하여 그 결과를 분석, 공표하는 조사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 대체하고, 표본조사는 대표가구 20%만 선정, 즉 5가구 중 1가구만 현장조사 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조사 기간은 10월 24일~10월 31일까지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2015.census.go.kr)에 접속 후 가구마다 부여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하여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방문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한다.
이렇게 조사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국가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자료로, 또 장래인구 및 가구추계, 노령화지수, 주택보급률 등 정책입안과 지역 개발계획 수립에 활용됨은 물론 대학·연구기관 및 기업 마케팅 전략에도 활용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터넷으로 참여하면 조사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다. 방문조사기간 중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답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