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광역시도 단위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중 ‘디지털기기부품산업 기술기반 사업화지원사업’ ‘모바일융합사업의 성장기반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사업’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된 경북도내 5개 주력산업(디지털기기부품산업, 에너지소재부품산업, 성형가공산업,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모바일융합산업)분야 중, 구미시는 ‘디지털기기부품산업’과 ‘모바일융합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기기부품산업 기술기반 사업화지원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총 사업비 21억5천여만원(국비20억원, 도비1억1천여만원, 시비 3800여만원)규모로 기업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및 역량강화 3대 분야 12개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디지털기기부품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 기기부품산업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해당 산업군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세부 지원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여 기업은 필요한 세부사업을 골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융합사업의 성장기반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은 경운대학교 주관으로 총 사업비 10억6천여만원(국비4억1200만원, 도비4억8500만원, 시비 1억6500만원)규모로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의 3대 분야 10개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모바일융합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모바일융합산업 특화분야의 선도기업 창출을 목표로 기업 자체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 지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생산성강화를 위한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두 사업의 본격적인 지원은 10월 초 통합 지원공고를 통해 시작할 예정으로 주관기관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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