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방문

‘소통’ 통한 이해의 과정 그려

지역내일 2016-02-03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근원적인 고독을 그리고 있는 연극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집’이라는 공간속에서 가족과 이웃을 만나는 이야기다. 한동안 소통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는 어느 하루를 그린 작품으로 일상의 공간, 그리고 일상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소통’을 통한 이해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방문

소식도 없이 지내다 다 같이 만나는 하루 속에서 ‘방문’하고 ‘소통’하면서 그동안 자기가 알고 있었던 자기 자신과 타인의 시선 속에 비친€자기 자신이 다를 때 괴리가 생긴다. 그런 괴리가 갖는 진실의 부재와 혼란에 대해 연극 <방문>은 질문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 시범공연지원 선정작인 이 작품은 이호재, 강진휘를 비롯해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몰입도 있는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목)에서 2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15-1217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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