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

사계절의 맛과 멋, 일식의 진수를 맛보다

지역내일 2016-01-18

친구와의 만남, 학부모 모임, 직장이나 동아리 모임 등으로 외식할 기회가 많다보면, 가끔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산뜻하게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싶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일식 정찬만한 것이 있을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점심시간에 선보이는 착한 가격의 런치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강남역 인근의 ‘키사라’에서 일식의 진수를 맛보았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키사라

계절의 색과 맛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강남역 2번 출구 앞 메리츠타워 지하 1층에 있는 ‘키사라’는 2010년에 오픈한 고급 일식집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계절의 맛을 품위 있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음식점 이름인 ‘키사라(季更)’는 ‘사계절의 다양한 색과 멋을 즐기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사라’의 고용환 조리장은 일식 조리경력 18년의 베테랑 셰프로 신선하고 수준 높은 일식 요리를 단품요리부터 코스요리까지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제철 식재료로 계절의 맛을 신선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통영에서 공수되는 자연산 생선 등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고 조리장은 음식의 신선도와 함께 메뉴 하나하나의 담음새도 각별히 신경 쓴다고 한다. 서빙 되는 음식을 보자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키사라’는 고급 일식집인 만큼 접대를 위한 비즈니스 고객이나 인근의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 또 번잡스럽지 않아 상견례나 기념일 행사를 위한 가족모임에도 제격이다. 점심시간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런치 메뉴도 있어 친구들 모임이나 학부모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품위 있는 정찬 코스, 실속 있는 정식
저녁 메뉴로는 ‘키사라코스’를 비롯해 ‘하나코스’ ‘소라코스’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정찬 코스(90,000원~150,000원)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해서 일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모둠 사시미’, ‘모둠 스시’, ‘초이스 스시’ 메뉴로 신선한 생선을 특별히 즐길 수도 있다. ‘특사시미정식’, ‘이시야끼정식’ 등 정식 메뉴(65,000원~75,000원)도 인기 메뉴이다.
특히 테이블에서 돌로 된 불판에 바로 구워 먹는 ‘이시야끼’는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싱싱한 생선을 바로 보는 앞에서 만들어 주는 스시는 제대로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가격대의 사케(일본술)와 아사히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점심 메뉴로는 ‘야마코스’, ‘츠키코스’, ‘미즈코스’ 등의 정찬 코스(55,000원~75,000원)와 ‘사시미정식’, ‘메로구이정식’, ‘나베정식’ 등 정식 메뉴(45,000원~50,000원)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당일 들어온 신선한 식재료를 엄선해 메뉴가 매일 바뀌는 일본 가정식 메뉴인 ‘아끼정식’(13,900원)과 ‘하루정식’(14,900원)은 인기 점심 메뉴이다. 가격 대비 기품 있는 깔끔한 맛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다양한 모임 위한 프라이비트 룸,
신년 이벤트도 진행 중

‘키사라’의 식사 공간은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40석 규모의 홀과 조용히 담소를 나누며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3개의 프라이비트 룸(테이블 룸 11개, 다다미 룸 2개)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임의 목적과 규모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2월 21일까지 ‘2016 바라는 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신년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점심 메뉴인 ‘아키정식’이나 ‘하루정식’을 주문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주말 2인 식사권/음료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382 메리츠타워 지하 1층(강남역 2번 출구)
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6시~10시, 일요일 / 공휴일 휴무
주차 메리츠타워 지하주차장 3시간 무료
문의 02-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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