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한티역 2번 출구에서 롯데백화점 주차장 쪽으로 돌면 아담하고 화사한 토버로니(Tovo Roni) 매장이 보인다. 하얀색 외벽과 빨간색 로고, 그리고 입구 옆에 설치된 앙증맞은 캐릭터가 매장에 활기를 더해준다. 1년 전 이곳에 새롭게 오픈했다는 토버로니 대치동 직영 1호점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가방과 모자, 벨트, 에코 백, 선글라스 등 40여 가지의 각종 패션 아이템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매장 한쪽에는 토버로니 로고가 그려진 어린이용 티셔츠와 세련된 디자인의 양말이, 또 위쪽 진열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실크 넥타이가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 토버로니는 2012년에 런칭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초창기에는 남성 토털 잡화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가장 핫한 아이템들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백팩이나 에코 백은 가격이 저렴한데다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현재 일부 시즌 품목을 50%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넥타이는 9,000원~19,500원, 에코 백과 모자는 19,000원부터이다.
위치 : 강남구 도곡로 405 삼환아르누보 2-105호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2,4주 일요일 휴무)
문의 : 02-564-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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