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일반음식점 외식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을 지난 24일 구미대학교 창의관에서 개강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 째로 실시하는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운영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각 읍, 면 ,동 및 외식업지부의 신청을 받아 ‘구미시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40여 개소를 선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이 각 대상 업소에 직접 방문해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구미대학교에 위탁하여 실시함으로서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으로 지역 외식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실시하는 컨설팅과정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문교육분야, 신메뉴 개발 및 조리실습 분야, 현장방문 컨설팅 분야, 선진 우수업소 현장체험분야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컨설팅 과정에 참여한 영업주는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구미시가 여러 가지로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어 고맙다”며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새로운 외식문화 도입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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