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에 소재하고 있는 도축장 (주)협신식품이 오는 2025년까지 이전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협신식품 측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신식품은 이전 부지를 확보해 오는 2025년까지 단계별로 도축장을 이전하고 시는 도시계획변경 및 개발에 필요한 인 허가 등 효율적 이전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와 돼지 도축장을 운영하는 협신식품은 지난 1972년 5월 11일 경기도로부터 도축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이곳에서 도축 및 육가공을 제공하고 있다. 1일 폐수발생량은 최대 400톤에 달하는데 800톤을 넘는 1일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사자 136명에 중도매인은 59명이다. 특히 협신식품은 도축처리와 관련해 그간 환경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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