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월별 재난대처요령과 재난사를 담은 달력을 제작해 화제다. 시는 2016년도 재난안전달력 500부를 제작해 시 산하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벽걸이형으로 시기별 닥치게 될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요령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첫 장인 1월 달은 겨울 한파에 미끄럼 방지와 수도동파 방지, 전열기 사용 후 플러그를 뽑아 화재에 대비할 것 등에 대한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다. 달력은 또 교통사고, 공사장 사고 등 지역에서 발생했던 사고일이 표기되어 있는가 하면 재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도 기재되어 있다. 특히 달력에서 계절별 재난사를 살펴보면 봄 행락철인 4월에는 산불과 산악사고가 6, 7, 8월에는 호우와 태풍피해가 그리고 겨울철로 들어선 12월에는 화재가 각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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