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은행 민영화 가능한한 조기에 착수해야"
IMF는 한국정부와의 연례협의에서 "시장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은 건전하고 민영화된 은행에 의해 주도돼야만 진실로 가능하다"며 "정부보유 은행의 민영화를 빠른 속도로 추진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시장이 허락하는 한 조기에 민영화작업에 착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15일 재경부가 발표했다.
◆신한은행 맞춤형 대출상품 판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출기간과 기준금리 등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대출상품 `시장연동 장기운전자금대출'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운전자금 대출은 만기가 1년 이내로 제한돼 있는 반면 이 상품은 만기를 3년 이내로 확대, 기업의 단기차입금 비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만기연장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또 금리를 기준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형태로 적용하되 기준 금리의 경우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짜리와 180일짜리, 금융채 1년짜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돼 있다.
◆조흥은행, 정기예금 수신금리 0.1%p 인하
조흥은행은 15일 최근 실세금리의 하락에 따라 오는 16일 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p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흥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의 고시금리는 7.3%에서 7.2%로 낮아지게 된다.
조흥은행은 "국고채금리가 정기예금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며 "향후 시장의 실세금리를 봐가며 금리의 추가 인하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중소기업경영자 간담회
하나은행은 15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우량 중소기업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겪는 자금난 등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조만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체국 보험 분쟁조정위 개최
우정사업본부는 15일 우체국과 보험가입자 사이에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분쟁을 객관적 입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고 고객의 권익보호 역할을 할 `우체국 보험 분쟁조정위원회'를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보험 분쟁은 지급사유 또는 지급액을 놓고 우체국과 가입자가 축소 또는 확대해석하는 경우에 발생하며 가입자는 분쟁발생시 정보통신부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소송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우체국 보험 분쟁조정위는 우체국 보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교수, 변호사, 의사, 시민단체 임원 등 8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주택은행, 인터넷 대출고객 등에 월드컵입장권 제공
2002 월드컵 공식후원은행인 주택은행(www.hncbworld.com)은 16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대출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모두 260명에게 월드컵 입장권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은행은 1등(10명)에게 개막전이나 준결승전 입장권 2장을, 2등(100명) 3∼4위전 또는 8강, 16강전 입장권 2장, 3등(150명)에게는 조 예선전 입장권 2장을 각각 준다.
이와 함께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부동산 중개업소중 대출금액이 많은 업소 55개를 선정, 월드컵 입장권을 줄 예정이다.
◆국민은행 "동신제약에 M&A파이낸싱"
국민은행은 15일 한미약품공업과 M&A가 성사된 동신제약에 대해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24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경영권이 한미약품공업으로 넘어가는 동신제약에 대해 대출금 220억원과 20억원의 전환사채 인수 등 총 24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이는 동신제약의 기존 부채를 리파이낸싱(Refinancing)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출 형태는 앞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M&A과정에서 대상 기업들의 부채 구조조정 방향과 금융기관의 역할을 규정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민은행의 자금 지원으로 동신제약은 지난 98년8월 부도 발생 이후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 탄생할 수 있으며 동신제약을 인수한 한미약품공업은 동신제약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출자전환으로 해태전자 274만주 취득"
전북은행이 출자전환을 통해 해태전자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14일 해태전자의 출자전환으로 주식 274만주(지분율 4.04%)를 192억원에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하나은행 "한국종금 계열서 제외"
하나은행은 주식전량을 처분한 한국종합금융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전액 감자 명령으로 지난 14일 한국종금의 주식 426만주를 모두 처분, 계열회사에서 제외시켰다고 15일 공시했다.
◆한빛여신전문,1765억 특별익 발생
한빛여신전문이 채무구조조정 확정에 따라 1765억원 규모의 채무면제이익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빛여신전문은 채무면제이익을 올해 상반기(00.4∼00.9) 특별이익으로 회계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765억원은 한빛여신전문 자본금의 97.8% 규모다.
IMF는 한국정부와의 연례협의에서 "시장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은 건전하고 민영화된 은행에 의해 주도돼야만 진실로 가능하다"며 "정부보유 은행의 민영화를 빠른 속도로 추진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시장이 허락하는 한 조기에 민영화작업에 착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15일 재경부가 발표했다.
◆신한은행 맞춤형 대출상품 판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출기간과 기준금리 등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대출상품 `시장연동 장기운전자금대출'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운전자금 대출은 만기가 1년 이내로 제한돼 있는 반면 이 상품은 만기를 3년 이내로 확대, 기업의 단기차입금 비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만기연장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또 금리를 기준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형태로 적용하되 기준 금리의 경우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짜리와 180일짜리, 금융채 1년짜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돼 있다.
◆조흥은행, 정기예금 수신금리 0.1%p 인하
조흥은행은 15일 최근 실세금리의 하락에 따라 오는 16일 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p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흥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의 고시금리는 7.3%에서 7.2%로 낮아지게 된다.
조흥은행은 "국고채금리가 정기예금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며 "향후 시장의 실세금리를 봐가며 금리의 추가 인하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중소기업경영자 간담회
하나은행은 15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우량 중소기업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겪는 자금난 등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조만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체국 보험 분쟁조정위 개최
우정사업본부는 15일 우체국과 보험가입자 사이에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분쟁을 객관적 입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고 고객의 권익보호 역할을 할 `우체국 보험 분쟁조정위원회'를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보험 분쟁은 지급사유 또는 지급액을 놓고 우체국과 가입자가 축소 또는 확대해석하는 경우에 발생하며 가입자는 분쟁발생시 정보통신부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소송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우체국 보험 분쟁조정위는 우체국 보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교수, 변호사, 의사, 시민단체 임원 등 8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주택은행, 인터넷 대출고객 등에 월드컵입장권 제공
2002 월드컵 공식후원은행인 주택은행(www.hncbworld.com)은 16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대출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모두 260명에게 월드컵 입장권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은행은 1등(10명)에게 개막전이나 준결승전 입장권 2장을, 2등(100명) 3∼4위전 또는 8강, 16강전 입장권 2장, 3등(150명)에게는 조 예선전 입장권 2장을 각각 준다.
이와 함께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부동산 중개업소중 대출금액이 많은 업소 55개를 선정, 월드컵 입장권을 줄 예정이다.
◆국민은행 "동신제약에 M&A파이낸싱"
국민은행은 15일 한미약품공업과 M&A가 성사된 동신제약에 대해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24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경영권이 한미약품공업으로 넘어가는 동신제약에 대해 대출금 220억원과 20억원의 전환사채 인수 등 총 24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이는 동신제약의 기존 부채를 리파이낸싱(Refinancing)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출 형태는 앞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M&A과정에서 대상 기업들의 부채 구조조정 방향과 금융기관의 역할을 규정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민은행의 자금 지원으로 동신제약은 지난 98년8월 부도 발생 이후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 탄생할 수 있으며 동신제약을 인수한 한미약품공업은 동신제약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출자전환으로 해태전자 274만주 취득"
전북은행이 출자전환을 통해 해태전자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14일 해태전자의 출자전환으로 주식 274만주(지분율 4.04%)를 192억원에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하나은행 "한국종금 계열서 제외"
하나은행은 주식전량을 처분한 한국종합금융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전액 감자 명령으로 지난 14일 한국종금의 주식 426만주를 모두 처분, 계열회사에서 제외시켰다고 15일 공시했다.
◆한빛여신전문,1765억 특별익 발생
한빛여신전문이 채무구조조정 확정에 따라 1765억원 규모의 채무면제이익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빛여신전문은 채무면제이익을 올해 상반기(00.4∼00.9) 특별이익으로 회계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765억원은 한빛여신전문 자본금의 97.8%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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