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관악주공마을지킴이와 지역주민, 벽화전문봉사단이 함께 마을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오합지졸벽화전문봉사단은 초기 지인 모임으로 시작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을지킴이는 지난 2009년부터 7년째 우리 마을에서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서로 돌보는 마을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벽화그리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흥미거리를 늘리고 지역주민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됐다.
마을지킴이가 직접 식사과정을 준비하며 벽화그리기에 수고해준 봉사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마을에 인정을 더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봉사하고 도움을 주시는 모습은 흔치 않은데 직접 식사도 준비하고 자식처럼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지역주민들 역시 더욱 아름다워 진 마을벽화에 만족하며 그 과정에 함께했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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