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3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이준식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상민 칠곡군 지역개발국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SW융합클러스터 구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구미지원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구미, 칠곡 지역 기업의 SW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업선정과 동시에 SW융합기술연구센터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3명 충원 등 지역 SW융합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미래신성장동력 육성을 담당하여 오는 2019년까지 수출 1조원, 창업 200개와 강소기업 육성 50개사, 일자리 2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IT·모바일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기지인 구미, 칠곡지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 SW융합 R&D를 통해 산업고도화와 지역의 창조경제를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5월, 미래부로부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380억 원 사업비로 선정되었으며, 포항(경주), 경산(영천), 구미(칠곡)을 잇는 삼각벨트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포항의 거점센터 개소를 필두로 11월, 경산지원센터가 개소한데 이어 구미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모든 센터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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