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특수시책으로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이 여러 분야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방치자전거재활용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도로변 주인 없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재사용이 가동하도록 수리해 저소득층에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내 최초로 시작,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400대 넘는 자전거가 수리과정을 거쳐 대부분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됐고 일부는 공공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달 들어 25대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으로 있다.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은 이로 인해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과 레저스포츠로 각광받는 자전거이용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말고도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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