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0월부터 한달간 40~50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050드림스쿨 ‘귀농귀촌 첫 걸음’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의 4050드림스쿨은 4050세대들이 은퇴 이후 시작되는 인생의 후반부를 새롭게 인식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을 주제로 군포시평생학습원 및 군포시 속달동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소농학교 교육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4050드림스쿨은 정원 20명의 두배가 넘는 5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귀농귀촌에 대한 강의와 현장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막연했던 은퇴이후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호준(40, 재궁동) 씨는 “그동안 막연하게만 노후를 고민하다 마침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어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삶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이나마 귀농귀촌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올해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봄과 가을에도 40~50대를 위한 귀농귀촌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노후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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