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 독특한 인테리어의 ‘카페루카(가로수길점)’가 있다.
특히 유리벽으로 장식한 테라스 쪽 매장이 인상적이다. 카페루카는 커피전문점이 생소하던 1998년, 한국에 처음으로 진하고 깊은 고품질 커피의 맛을 소개한 곳으로 유명하다.
유럽의 유명 호텔 요리사 출신인 John Dema는 커피에 매료돼 삼촌인 루카에게 이탈리아의 정통 로스팅과 블랜딩을 전수받았고, 미국 시애틀로 이민을 와 삼촌의 이름을 딴 ‘Caffe Luca’를 설립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홍대점, 속초 워터피아점, 일산 롯데백화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루카에서는 신선한 원두를 자체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음료, 샌드위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호밀 빵 속에 야채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이탈리안 샌드위치 빠니니, 100%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든 단팥죽,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새콤달콤한 베리, 국산 수제 팥의 조합인 할루할루 빙수 등 카페루카만의 특화된 메뉴가 눈길을 끈다. 커피와 각종 티, 티 라테는 3,500원~5,000원, 베이글과 빠니니, 케이크, 와플 등은 4,000원~11,900원 선이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8길 10, 보고빌딩 1층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11시
문의 02-544-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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