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울 1983>

전쟁이 빚어낸 이산의 아픔

지역내일 2015-11-02

<서울 1983>은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한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이다.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과 고통 그리고 이산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어머니의 고단한 삶이 기본 줄거리이고, 1983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주제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부터 ‘단장의 미아리 고개’, ‘가거라 삼팔선’ 등 중장년층의 희로애락이 담긴 노래들이 재 탄생됐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이 탈환되자 북한군은 퇴각하면서 양민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주인공 돌산댁은 끌려가는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고시공부에 매번 낙방하며 실의에 빠진 첫째 일식, 주먹질을 일삼는 둘째 이식, 가수를 꿈꾸는 셋째 삼순, 그리고 앞을 보지 못하는 넷째 아들까지 자식 넷을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돌산댁. 여기에 도박에 빠진 친동생은 그녀에게 아픔만 안겨줄 뿐이다.
세월이 흘러 1983년, 대한민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이산가족 찾기가 시작되었고 돌산댁은 꿈에도 그리던 남편을 찾아 나선다. 과연 그녀는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 명품 연기자 나문희가 돌산댁으로 출연하고, 남편 양백천 역은 배우 박인환이 맡았다. 뮤지컬 <서울 1983>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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