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은 ''젠트리피케이션(건물주의 임대료 인상에 못 이겨 기존의 중소상인들이 쫓겨나는 현상)''의 대표적 거리로 꼽힌다. 이처럼 상업성이 팽배해진 지역에 개성 있는 볼거리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강남구와 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로수길 여섯 곳에 ''트릭아트''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것. 가장 먼저 압구정로 12길 스와로브스키 매장 벽면에 한류스타 지창욱이 등장했다. 지창욱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진짜처럼 연출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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