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5일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장 1호로 대구은행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해 1호 기부자로 가입한 바 있다.
‘청년희망펀드’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월급여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을 13개 취급은행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가입금액 1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금한 기금은 내년 1월부터 청년구직자에 대한 지원(훈련비, 구직정보 비용 등), 민간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 등에 사용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회지도층은 물론 전시민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우리미래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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