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 오후5시 평촌아트홀에서는 안양 쌍투스 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15 안양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믿음, 소망, 사랑 그리고 감사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아카펠라의 향연과 팬플륫 독주가 함께 공연되며 팬플륫티스트 홍광일 씨가 연주를 선사한다. 또 KYC 퀸텟이 재즈 연주를 맡았다. KYC 퀸텟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유학파, 국내파가 어우러진 재즈 연주팀으로 2011∼14년 대중음악상을 수상한 김성준을 중심으로 부천 팝스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김경준이 함께 상암 프린지 페스티발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쌍투스 합창단 최현일 단장(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연구원장)은 “쌍투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 땅의 힘겨운 이들에게는 용기의 노래를, 분노로 삶을 파괴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사의 노래를, 희망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소망을 선사하는 연주회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역사 깊은 지역 합창단인 쌍투스 합창단 공연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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