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10월 30일까지 ‘2015년 구미시 최고장인’ 신청을 노동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장인은 기계조립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구미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구미시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2명 이내에서 선정한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전 산업 및 공업 분야에 걸쳐 최고장인을 선정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꾸준히 전문기능인 양성 및 우대 사업을 펼쳐왔으며, 2011년에는 마이스터 대전을 통하여 마이스터(전문기능인)우대 운동의 발상지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산업분야에서 고생한 숙련기술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건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른 기초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전문기능인 양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지원금이 지급된다.
문의 : 구미시 노동복지과 054-48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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