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소박한 가곡, 익살스러운 민요, 진지한 종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고루 섞여 있으며, 모차르트 특유의 기법들이 총망라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재능과 열정으로 뭉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여러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경험을 통해 창단 6년 만에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8년 클래식 열풍을 주도했던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속의 연주를 실제 담당했고, 2009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아이스 올스타즈>현장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명실 공히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았다.
이 걸작 오페라를 연출가 이의주,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 성악가 나승서, 박미자, 오미선, 김동섭 등이 함께 들려준다. 코믹하고 장난기 가득한 아리아, 분노와 슬픔의 아리아, 달콤한 멜로디가 흐르는 사랑의 아리아 등 환상적인 자연의 소리와 빛과 어둠의 상징적 소리가 다양한 형태의 음악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자.
문의: 02-6292-937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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