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구미농특산물 공동상표인 ’구미별미‘가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지난 8월 21일~25일까지 소비자 본 조사와 서류심사를 실시한 결과, 구미별미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는 구미별미의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구미역 전광판 광고, 대중교통 랩핑 광고, 쌀 소비촉진행사, 직거래장터 운영,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미별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특산물로 ‘구미(口味)가 당기는 특별한 맛’ ‘구미시가 인증하는 특별한 맛’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농특산물 공동상표다. 현재 쌀, 복숭아, 파프리카 등 37개 품목이 공동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미별미 인증농산물은 친환경, GAP 등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 위주로 품목별 표준규격과 공동상표관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구미별미’란 상표 사용을 승인한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미별미가 소비자로 부터 호평 받고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전문 품질관리원을 지정,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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