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을 지나 과천 갈현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해서 쭉 들어가면 군부대 가기 전 왼편 산 아래 둥그런 지붕 모양의 아담한 돌집이 보인다. 도심을 잠깐 벗어났을 뿐인데, 마치 시골에 온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 ‘라림’. 마당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 예쁜 꽃들이 장식되어 있어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진다.
보통 도심의 브런치 카페라고 하면 샌드위치나 샐러드, 파니니 종류가 주인 미국식이나 유럽식 브런치를 생각하기 마련, 그런데 ‘라림’의 특이한 점은 메뉴에 비빔밥이나 새우볶음밥 등 한식 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비빔밥을 시키면 예쁜 그릇에 다양한 채소가 곁들인 가벼운 보리비빔밥이 된장과 함께 나온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비빔밥, 어색할 것 같은데 꽤 조화롭다. 여기에 수제 치즈를 사용한 라코타 치즈 샐러드, 바질 페스토 파니니 등도 꽤나 푸짐하다.
잠시 테이블을 둘러보니 어르신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어른을 모시고 나와도 부담 없는 한식 메뉴와 젊은이들도 좋아하는 브런치까지, 가벼운 나들이를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브런치 메뉴 외에도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바질을 사용한 마프레제, 계절야채와 야생버섯구이 샐러드 등 샐러드 메뉴와 마레, 감베로니, 그란끼오,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등 파스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 듯하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생과일 에이드나 팥빙수, 생과일주스, 스무디 등도 있어 꼭 식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나들이로 제격이다. 좀 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가벼운 와인과 맥주 한 잔 정도도 괜찮을 듯.
위치 경기 과천시 갈현동 527-2
문의 02-3679-553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보통 도심의 브런치 카페라고 하면 샌드위치나 샐러드, 파니니 종류가 주인 미국식이나 유럽식 브런치를 생각하기 마련, 그런데 ‘라림’의 특이한 점은 메뉴에 비빔밥이나 새우볶음밥 등 한식 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비빔밥을 시키면 예쁜 그릇에 다양한 채소가 곁들인 가벼운 보리비빔밥이 된장과 함께 나온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비빔밥, 어색할 것 같은데 꽤 조화롭다. 여기에 수제 치즈를 사용한 라코타 치즈 샐러드, 바질 페스토 파니니 등도 꽤나 푸짐하다.
잠시 테이블을 둘러보니 어르신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어른을 모시고 나와도 부담 없는 한식 메뉴와 젊은이들도 좋아하는 브런치까지, 가벼운 나들이를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브런치 메뉴 외에도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바질을 사용한 마프레제, 계절야채와 야생버섯구이 샐러드 등 샐러드 메뉴와 마레, 감베로니, 그란끼오,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등 파스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 듯하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생과일 에이드나 팥빙수, 생과일주스, 스무디 등도 있어 꼭 식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나들이로 제격이다. 좀 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가벼운 와인과 맥주 한 잔 정도도 괜찮을 듯.
위치 경기 과천시 갈현동 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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