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김상혁)가 구미지역 중·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꿈잡고(Job-go) 교실’을 운영, 알찬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 1학기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등 6개교 4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2학기에는 인동중학교 등 7개교 50명의 장애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7월 상모고등학교 장애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래 현재까지 40개교 291명이 참여했다.
꿈잡고(Job-go) 교실은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중·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기 중 매월 첫째주 금요일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매년 3월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장애학생들이 직업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의 어제·오늘·내일, 직업명 맞추기 게임, 직업동영상 시청, 직업카드·워크넷을 이용한 직업탐색, 자신의 흥미직업 탐색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 구미고용센터 054-44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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