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고 구단인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선수들이 안양시와 함께 행복한 동행을 약속했다. 새로운 시즌부터 한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 적립, 소외계층 자녀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골 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것. 지난달 29일 안양종합운동장 빙상경기장에서는 2015-2016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대회 개막식에 앞서 이필운 안양시장, 이석민 안양한라 구단주 겸 단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인이 각 기관을 대표해 사랑의 골 펀드 조성에 공동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골 펀드는 정규시즌 동안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특히 안양한라가 정규시즌 1위를 할 경우 500만원,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에 등극하면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되는 기금은 시즌 종류 후 안양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자금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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