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서초구 신원동 225번지 일대와 내곡동 1-247번지 체육시설부지에 친환경 도시텃밭이 개장되었다. 도심 속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가족, 이웃과 함께 재배하고 소통과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 텃밭은 총 405구좌(1구좌 14㎡)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먼저 중앙노인복지관 등 공공시설 단체에 최대 5구좌씩 총 47구좌를 무료로 배정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에 나와 손수 채소를 가꾸면서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고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장일에는 씨앗과 모종을 나누어 주고 초보 농사꾼들도 쉽게 텃밭을 운영할 수 있게 계절별 작물재배방법 등 영농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초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시텃밭을 제공하기 위해 내곡동 꽃초롱 자연학습장을 운영하고 추가 도시텃밭 2개소를 오는 4월 중에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