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조수미 파크콘서트>, <유키 구라모토 크리스마스 콘서트>, <디즈니 인 클래식>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시리즈로 사랑 받고 있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인 신동 모차르트와 교향악의 거장으로 거듭난 노력형 천재 베토벤의 베스트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진행되는 9일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대표곡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라이벌로 유명한 빈 궁정의 악장 살리에르의 음악도 비교해 들어볼 수 있다. 베토벤의 음악으로 진행되는 10일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통해 운명을 극복한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을 만날 수 있다.
음원사이트 멜론의 ‘톡톡 클래식’ 코너에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에 관한 글을 연재하는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더욱 완벽하게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루할 틈 없는 알찬 클래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정서함양과 잠재된 문화감성을 계발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1577-5266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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