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수제청으로 소문난 브런치 카페 ‘온다방’

지역내일 2015-03-19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기로 소문난 동편마을. 그 중에서도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파는 수제청으로 소문난 카페가 있다. 바로 온다방(ONDABANG). 간판부터 입구까지 노란색으로 이루어져 상큼한 느낌을 주는 온다방 입구에는 수제청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원 데이 클래스 모집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주인장은 “처음에는 카페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팔아 보려고 가져다 놓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졌다”며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져 클래스도 열게 됐다”고 말하며 웃는다. 레몬청, 자몽청, 귤청, 키위청, 레몬생강청, 대추생강청, 석류청 등 색색으로 담겨있는 수제청은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주인장이 직접 선물포장까지 해준다. 수제청이 인기가 많아 블로그로 주문도 받는다. 요즘에는 주문량이 많아져 원하는 수제청을 구입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좋은 수제청,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누기에는 딱 이다. 

온다방

온다방은 수제청뿐 아니라 브런치 카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부들이 수다를 떨면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 소시지, 베이컨, 해시포테이토, 크루아상과 샐러드가 곁들여 나오는 브런치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채 1만 원이 안 된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커피부터 각종 커피종류는 기본이고 초콜릿 음료, 유자차 등 국산차, 스무디 종류 등 각종 음료도 주문가능하다. 온다방 내부는 크지 않지만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져 있고 야외테라스까지 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더욱 넓게 사용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10-3  1층
문의 010-8997-690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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