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설 귀성 버스표 예매 29일부터
충청·호남·영남 등 12개 지역 귀성 버스 운영
지역내일
2015-01-28
군포시가 새해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 버스 운영 및 버스표 예약 판매 계획을 밝혔다.
시는 설 명절 기간인 2월 18일 오전에 군포에서 출발해 충청권 1곳(대전)과 호남권 6곳(광주, 나주, 전주, 남원, 벌교, 순천) 그리고 영남권 5곳(부산, 마산, 진주, 김천, 대구)으로 향하는 귀성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0일에는 각 지역에서 군포로 복귀하는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의 귀성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버스표 예약판매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6일 사이에(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제외) 시청 교통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차표를 구매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7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시민의 편안한 고향길 왕복을 도우려 귀성 버스를 운영해 매년 2000 명 이상의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해왔는데, 올해도 설에 맞춰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귀성 버스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가 여행자 보험 가입을 대행하기 때문에 예매기간 이외에는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으니 이해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90-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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